4/19 토요일 다소 조촐한 인원으로 다녀온 충주 여행

전국가적으로 우울한 이 때에 우리만 여행한다는 미안한 마음이 ..

그래도 산 사람은 산 사람대로 계획과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거잖아요

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었지만

그래도 여행이니 즐겁게 하루를 지내고 왔습니다

  배론성지.. 고즈넉하니 좋았어여

 황야의 ㅋ 아니 배론의 6인 멋진 아버님들

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벚꽃이 눈꽃처럼 흩날리더니.. 민들레 주위로 수북이...
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바위산이 멋진 금월봉 휴게소.. 
       자연산 표고 버섯과 자연산 더덕의 향기가 그윽한 곳~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
단양8경 절경을 보고 있자니 제가 화가 였더라도
붓을 들지 않을 수 없었을 거 같은
단원 김홍도와 겸재 정선의 맘이 충분히 이해가 가고 남음이 있었습니다.
 앗 그러고 보니 사진 속 날짜가..ㅠㅠ
카메라를 수정하지 않고 찍었더니 ㅠ

앗 실수 ^^;; 죄송합니다.
2014-4-19일에 다녀왔습니다..